📘 초보자를 위한 승마 기승 시 고삐 잡는 법 완벽 가이드
승마는 단순히 말 위에 올라타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말과의 소통, 제어, 균형을 모두 책임지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고삐 잡는 법입니다.
올바른 고삐 잡기 자세는 기본적인 말 제어 능력은 물론, 승마 시 안전과도 직결되는 핵심 기술입니다.
🐴 왜 고삐 잡는 법이 중요한가?
고삐는 단순한 줄이 아닙니다.
기수와 말 사이의 의사소통 수단이자, 속도 조절과 방향 전환의 주요 도구입니다.
잘못 잡은 고삐는 말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며, 낙마 위험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올바른 고삐 잡기는 말에게 명확한 지시를 전달하고, 기수와 말 사이의 신뢰감을 높여줍니다.
🧤 기본 고삐 잡는 자세 – 이렇게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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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은 손바닥이 안쪽을 향하도록 가볍게 쥡니다. 손등이 위로 향하게 하고, 엄지손가락은 위에서 살짝 눌러주는 형태로 고삐를 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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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위치는 말의 목 근처, 앞안장 위에 자연스럽게 두세요. 팔꿈치는 몸에 너무 붙이지도, 너무 벌리지도 말고 L자 형태를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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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은 부드럽게 유지하고 긴장하지 않아야 합니다. 고삐를 당긴다는 느낌이 아니라 가볍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으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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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의 너비는 약 25~30cm 정도 유지하세요. 너무 벌리면 제어력이 약해지고, 너무 좁히면 말이 갑갑함을 느낍니다.
📏 고삐 길이 조절 요령
고삐의 길이는 팔꿈치를 살짝 구부린 상태에서 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고삐가 너무 길면 말이 통제되지 않고, 반대로 너무 짧으면 말의 입에 무리가 가고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항상 손과 말의 머리 사이에 부드럽지만 긴장감 있는 연결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올바른 고삐 잡기의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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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이 위를 향하고 손목은 편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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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각도는 90도 전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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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길이는 적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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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너비는 너무 넓지도 좁지도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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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지 않고 유연하게 잡고 있는가?
🧑🏫 기수 레벨별 고삐 잡기 팁
🔰 초보자
두 손으로 고삐를 잡는 훈련부터 시작하세요.
거울이나 영상으로 본인의 자세를 확인하며 교정하면 효과적입니다.
⚔️ 중급자
고삐를 잡은 채로 말의 방향을 부드럽게 전환하는 연습을 반복하세요.
또한 속도 조절을 고삐만으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급자
한 손으로 고삐를 잡고 제어하는 고급 기술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말과의 교감 수준을 고삐를 통해 더욱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단계입니다.
⚠️ 고삐 잡을 때 피해야 할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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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를 너무 세게 잡기 – 말의 입이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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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손만 사용하는 것 – 불균형하게 힘이 전달되어 말이 혼란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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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전체로 당기기 – 상체 균형이 무너지고 낙마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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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를 틀거나 손목을 꺾는 동작 – 말에게 잘못된 신호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 승마가 익숙해질수록 더 중요해지는 고삐 잡기
처음에는 단순히 줄처럼 느껴지는 고삐가 시간이 지나면서 말과의 교감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가 됩니다.
고삐를 통해 말과 하나 되는 경험이 바로 승마의 진정한 즐거움입니다.
기수는 손끝의 감각으로 말의 움직임을 읽고, 말은 고삐를 통해 기수의 의도를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기초 단계부터 올바른 고삐 사용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마무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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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고삐 잡기는 말과의 소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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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의 위치, 고삐 길이, 팔의 각도를 정확히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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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잡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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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일수록 반복 훈련을 통해 자세를 체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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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는 안전이 최우선! 고삐 잡기부터 정확히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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